성야넷™

1. 개요

저는 삼성 갤럭시 휴대폰 10여년 째 쓰면서 가끔씩 데이터를 날려 먹는 경우가 있어서... 몇 달에 한 번씩 이라도 휴대폰을 백업하곤 합니다.

이때 사용하는 PC용 프로그램이 삼성에서 배포하는 Smart Switch 라는 프로그램인데요..

이번에 지인 휴대폰을 백업해 달라는 요청이 있어서 동일하게 사용하다 보니 발생한 문제점에 대해 포스팅 하려 합니다.

2. 증상

휴대폰을 PC에 연결하고 Smart Switch 프로그램에서 백업 버튼을 누르면 [저장공간이 부족합니다.데이터를 백업하려면 디바이스에서 xxx MB 을(를) 삭제하세요.] 라는 문구가 뜨는 경우가 있습니다.

PC는 1 TB 나 되는 용량이 남아 있었기에 당연히 PC 문제는 아닐거다.. 라고 판단한 저는 우선 휴대폰의 디바이스 정보에서 디스크 사용량을 확인해 보았습니다.

3. 해결

역시나..

갤럭시 A30 을 쓰는 지인의 휴대폰 용량은 32 GB 인데 그 중 30.85 GB 가량 - 기기 용량의 96 퍼센트 가까이를 사용하고 있는 상태였습니다.

이게 문제다 생각한 저는 휴대폰에서 불필요한 파일들을 지워 나갔고, 파일 하나씩 지워 가며 Smart Switch 에서 백업 버튼을 눌러 보니 역시 안내되는 문구의 용량이 줄어들고 있더군요.

즉, Smart Switch 를 통해 백업 기능을 사용하기 위해서는 백업하는 휴대폰에도 일정 이상의 용량이 확보되어 있어야 백업이 가능하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아무래도 휴대폰 데이터를 백업 데이터로 변환하는 과정에서 데이터를 압축하여 별도 파일로 만드는 등의 임시파일이 생성되어야 하기 때문이 아닌가 추측 하고 있습니다.

서평 이벤트 : https://cafe.naver.com/aphone/93447

오랜만에 손 놓고 있던 안드로이드 개발을 하게 되었는데..

코틀린이란 것이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네요.

안드로이드는 언제나 자바로만 짜는 줄 알고 있었는데...

새로운 것을 배우는 것은 언제나 신기하기만 합니다.

1. 개요

라즈베리파이의 bluetooth 를 이용하여 beacon broadcast 기능을 수행하기 위해서는 bluez 라는 라이브러리가 가장 많이 사용되는 편이며, 또한 그 사용법 역시 인터넷에 제일 많이 검색되는 편입니다.

하지만 대체로 bluez 의 사용법을 설명하는 내용은 많으나 정작 비콘 브로드캐스팅 시 여타 장비에서 검색되는 beacon local name 을 변경하는 부분에 대한 설명이 없어 그 내용을 공유하고자 합니다.

2. 수정방법

최초 bluez 를 사용하여 라즈베리파이를 비콘화 하는 경우, 스마트폰을 이용하여 장비를 탐색하면 다음과 같이 나오게 됩니다.

제가 가진 라즈베리파이의 bluetooth 주소는 B8:27:EB:63:33:C6 입니다

위와 같이 장치 명이 라이브러리 이름인 BlueZ 5.50 으로 되어 있는 것이 보입니다.

바로 이 부분을 변경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라즈베리파이 터미널에서 다음 명령어를 기입하시면 bluez 의 설정 파일 내용을 볼 수 있습니다.

설정 파일의 6번째 줄에 보시면 Name = BlueZ 부분이 주석 (#) 처리 되어 있는 것이 보입니다. 이 부분을 다음과 같이 변경합니다.

변경이 완료되면 Ctrl + X 입력 후, Y 를 통해 저장하고 나오도록 합니다.

이후 sudo reboot -h now 명령어를 통해 라즈베리파이를 재시작 하신 후, 다시 스마트폰 앱을 통해 비콘을 탐색하면 다음과 같이 검색이 됩니다.

bluetooth 주소를 보시면 처음 검색 했을 때와 같은 장비임을 알 수 있습니다.

하지만 장치명을 보면 raspberryp 로 나오는 것이 보입니다.

이상하죠?

분명 설정에서 Name = BlueZ 로 바꿨으니 저희가 의도한 상황은 아닙니다.

다시 설정 파일의 내용을 봅시다.

설정 파일에 주석으로 된 부분에 중요한 내용이 있군요.

대충 해석 하자면 hostname 플러그인이 로딩 된 경우에는 Name 설정을 hostname으로 덮어 쓴다는 내용입니다.

그리고 바로 아랫 줄에 또 중요한 내용이 있습니다.

/etc/machine-info 파일에 PRETTY_HOSTNAME=장치명 으로 설정하면 된다고 나오는 군요.

알려주는대로 해 봅니다.

nano 명령어를 통해 machine-info 파일을 열어보면 아무런 내용이 나오지 않습니다.

bluez 를 최초 설치한 경우 별 다른 설정을 하지 않으면 해당 파일이 존재하지 않기 때문이죠.

하여 우리는 새로운 파일을 생성하여 위와 같이 장치명을 입력하여 준 뒤, Ctrl + X, Y를 통해 저장하여 주도록 합니다.

이후, 아까와 마찬가지로 sudo reboot -h now 명령어를 통해 라즈베리파이를 재부팅 하도록 합니다.

드디어 원하는대로 장치명이 변경 되었습니다.

괄호 안에 나오는 (아이비콘) 의 경우 제가 사용한 어플리케이션에서 자동으로 붙여준 부분입니다.

아마 다른 앱을 사용하시면 장치명이 설정한 장치명만 나오게 될 듯 합니다.

장치명은 최대 10글자로 제한 됩니다.

설정 파일에서 10글자 이상으로 길게 기입하더라도 실제 검색되는 이름은 앞에서 10글자까지 잘려서 표시되게 됩니다.

이는 ibeacon 의 패킷 payload 상 장치명에 할당 된 길이가 10 byte 이기 때문입니다.